서울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만1682명 증가해 누적 기준 33만79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1만1682명이 발생하며 발병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1만명대를 돌파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중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 누적 15명이다.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70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누적 28명을 기록했다.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10명이 됐다.

이 외 ▲해외유입 52명(누적 4800명)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3만9067명) ▲기타 확진자 접촉 4319명(누적 14만4941명) ▲감염경로 조사중 7282명(누적 14만8999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1.6%를 기록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1.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2%를 나타냈다.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자는 827만2128명으로 접종률 88%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817만7290명으로 접종률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16만5994명으로 접종률 54.9%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신규 7882명이며,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만590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2212명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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