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와 한국유전자협회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휴먼케어서비스센터(센터장 조규청)는 10일 오전 11시 3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사)한국유전자협회(회장 심연옥)와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및 처장단, 조규청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 특수체육학과 임종민 교수, 휴먼서비스대학 박상현 교수 그리고 한국유전자협회 측에서는 장은혜 총괄본부장, 이세재 본부장, 전준현 DNA컨설턴트, 여두성 구로지사장, 오광섭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유전자협회와 상호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건강관리·재활운동 분야 학술 및 연구 활동 협력 ▲관련 분야 활동 전문가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협력 ▲전문 인력·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 등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다가올 유전자의 시대를 준비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가진 인재 양성’이라는 한국유전자협회의 비전은 우리 한신과 뜻을 같이 한다”며 “한신대는 지난해 ‘제2의 창학’을 선포했다. 한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다가올 미래 통일과 평화를 준비하며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비전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AI·빅데이터’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 ‘휴먼케어서비스’로 평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특성화로 세웠다”며 “오늘 이 협정식이 바로 이러한 한신 특성화를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장은혜 한국유전자협회 총괄 본부장은 “한국유전자협회는 민간에서 유전자검사가 가능하게 되면서 2017년 출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며 “우리 협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및 솔루션을 준비하며 성장 중에 있다.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한 한신대의 신앙적인 부분과 휴먼 헬스케어를 접목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청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향후 R&D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과 지역사회 봉사, 상담심리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한신대가 있음으로써 우리지역이 행복하다’라는 이미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이 생각하지 못한 요소까지 상호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유전자협회는 “유전자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활용 가능한 개인 맞춤형 헬스&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한 협회이다. 확대되는 유전자 시장에 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에게 유전자 시장 정보 제공 및 연구를 진행한다.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신대 휴먼서비스대학의 역량을 지원하는 서비스센터로 ‘심리상담, 헬스케어, AI빅데이터 교육, 진로취업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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