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뉴시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하룻 동안 686명(국내 발생 662명, 해외 유입 24명)이나 확인돼 전날(594명)보다 100명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중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으로 524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약 76%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432명(해외유입 4,789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으로 총 30,177명(76.5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명(치명률 1.41%)이다.

한편, 정부는 8일 0시부터 3주간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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