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탐묘인간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탐묘인간: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전시를 연다.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탐묘인간: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른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기획됐다.

순(Soon) 작가의 고양이를 위한 헌정만화 '탐묘인간(貪猫人間)'의 대사 및 표현, 그림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의 공감과 위로를, 예비반려인이나 비반려인에게는 한 생명의 생애를 책임지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과 반려동물이 주는 특별한 순간들을 간접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만화전시 속 고양이의 특성 및 매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유대관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들,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공감 및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반려동물이 주는 특별한 순간들을 간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전시는 내년 4월25일까지 이어지며 추후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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