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스러워 하는 백선엽 장군
생전 백선엽 장군의 모습.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10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백 장군은 최근 일제 강점기 당시 간도특설대 복무 이력으로 국립묘지 안장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오는 15일 원래대로 한국 국립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백 장군은 과거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 다부동 전투 당시 배수의 진을 치며 지쳐 있던 휘하 병력들에게 “내가 선두에 서서 돌격하겠다. 내가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란 말을 남겨 유명하다.

또 그가 이끌던 한국군 1사단은 북한 수도 평양에 가장 먼저 입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전에서의 전공을 인정받아 1953년 33세의 나이로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대장)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는 평생 한국은 물론 미국으로부터 군인으로서 많은 존경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전우회(KDVA)는 10일 자체 웹사이트에 "고 백선엽 장군 및 대사의 측량할 수 없이 중요했던 역할"이라는 제목의 조의문를 올려 백 장군의 명복을 빌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