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0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763명에서 83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7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7명에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4시 기준 확진 환자가 602명이었으므로 하루 만에 확진자는 231명 늘어난 셈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 환자는 18명에서 22명으로 증가했다. 추가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번째(28), 13번째(28), 15번째(43), 20번째(42) 환자 등 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소멸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2번 진행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새로 확진된 환자 70명은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이다.

확진 환자 이외 검사 대상 3만1923명 가운데 현재 1만1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루 2회 공개된다.

임재희 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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