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힐송교회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목사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입장에 '절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욕 힐송교회의 합창단을 이끌었던 남성 2명이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혀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휴스턴 목사는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을 스페인어로 올렸고, 이는 힐송교회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리트윗됐다.

한 시간 후, 힐송교회 웹사이트에는 '브라이언 휴스턴 담임목사가 전하는 성명'이 올라왔다. 휴스턴 목사는 성명에서 "뉴욕의 힐송교회에서 2명의 동성애자가 합창단을 이끌었다는 비난에 대해 정확한 대답을 하고 싶다"며 "동성애자와 동성결혼에 대한 힐송교회의 입장은 성경과 일치돼 있으며, 달라진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대로, 바울 사도의 글이 이 주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몇 달 전, 합창단을 이끄는 단장 중 한 명이, 합창을 함께했던 남성 대원과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 이후로는 그들이 적극적으로 리더십에 참여하거나 사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있으며, 그들이 우리 모두와 같이 삶의 여정 가운데 있음을 알고 있다. 교회로서 우리의 역할은 여정 가운데 은혜와 긍휼로써 그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은 휴스턴 목사의 블로그에도 실렸다. 휴스턴 목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동성애자들의 예배 참석을 환영하고, 그들이 교인으로서 교회의 일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이 '적극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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