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목사ㅣ한국기독교학술원장·서울교회 원로·한장총 한교단다체제특별위원장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제47회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한교단다체특별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장로교회 한교단다체제와 한국교회연합'을 주제로 2010년 제2회 '장로교의 날'에 제안한 '장로교 한교단다체제' 추진에 대해 학술적으로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학술원 측은 설명했다.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의 인도로 진행되는 1부 개회예배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설교를,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 이흥순 장로가 인사말를 전한다.

이어지는 2부 세미나에서는 학술원장 이종윤 목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장신대 박경수 박사(역사신학)가 제1강 '한국교회의 한교단다체제의 허와 실'에 대해 발제하고 고신대 이상규 박사(역사신학)가 논찬을 하게 된다. 제2강에서는 총신대 김정우 박사(구약학)사 '한국장로교회의 한교단다체제가 한국교회연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를 하며, 백석대 총장 최갑종 박사가 논찬을 맡았다.

마지막 3부에는 패널토의로 박경수·이상규·김정우·이종윤 박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이종윤 박사는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이때에 너무 많은 분열의 현실은 그 이유가 어떠하든 부끄러운 일임에 틀림없는 것"이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발의 추진하고 있는 장로교 한교단다체제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하되, 분열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단초를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로교 한교단다체제와 한국교회 연합'이라는 주제로 47회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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