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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시내에서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체 육아휴직 신청자 수는 3월 말 현재 5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이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197명으로 전년에 비해 48.1% 급증했다.

활발하진 않지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한 남성도 2014년 1분기 3명에서 올해는 13명으로 늘었다.

서울청 관계자는 "남성의 육아휴직 증가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아빠의 육아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작년 10월부터 아빠의 달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돼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빠의 달 인센티브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육아휴직을 순차 사용하면 두 번째 사용자의 육아휴직 최초 1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40%에서 100%(상한 100만원→150만원)로 상향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청은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한 '일家(가)양득 캠페인'을 펴고 지역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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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육아휴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