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KBS를 비롯한 공영방송의 공공성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해 세 차례에 걸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NCCK 언론위원회는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5월 14일(목)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MBC, 왜? 어떻게? 망가졌나!"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언론위는 "KBS, MBC, EBS, 연합뉴스 등 현재 우리사회의 공영방송은 공공성 훼손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이 일컫듯이 이들은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그 공공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영방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지배구조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하고 "올해 7~8월은 공영방송 지배구조가 변화하는 시기로서 그에 앞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공유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금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순서인 14일(목)에는 최근 연이어 일어난 인사 참사를 비롯해 보도부문과 제작 부문의 조직 파행, 편향된 보도행태 등으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존재감을 상실하고 있는 MBC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보도행태, 인사문제, 조직파괴 문제 등 MBC의 문제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왜 그리고 무엇이 MBC를 망쳤으며, 어떻게 망가졌는가'를 밝힘으로 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MBC의 현상태를 진단하는 발표자로는 (1) MBC의 보도행태 :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2) MBC 보도·제작 조직 파행과 인사 참사 : MBC 노조, (3)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 김경환 상지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MBC 해직언론인(섭외 중), 김환균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심영섭 박사(언론위원), 이하(화가) 등이 참여하며 MBC 이사진과 국회 미방위에도 참가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언론위원회는 이어서 오는 28일(목) "공영방송 지배구조, 어떻게 할 것인가(가칭)"을 주제로 KBS를 비롯하여 본격적인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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