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이 지난해 매출이 21% 상승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4일 고려은단은 ‘고려은단 비타민C1000’과 ‘비타플렉스’ 등 주력 제품의 판매 급증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지난해 2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성장률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종합비타민 ‘비타플렉스’도 원산지 차별화 및 품질력을 인정 받으며 고려은단의 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고려은단 비타민C1000’과 ‘비타플렉스’의 원료 원산지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알 권리 충족과 제품 퀄리티를 향상시켜 고려은단의 매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를 국내 독점 계약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 원료의 원산지를 100% 공개한 '비타플렉스'는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매출 상승과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비타플렉스’의 매출 호조로 21%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며 "특히 원료 원산지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한 원산지 마케팅이 주효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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