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자료사진=연합뉴스)

최근 한나라당 영입 우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정치에 전혀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4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냥 글 쓰고 공부하며 좋은 선생으로 늙고 싶다"며 "트위터에도 같은 심정을 올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4년째 연말마다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을 내는데 다음 주에 나온다. 며칠 간 책을 마무리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책 내고 연구하고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 학생들을 위한 고민 상담도 하면서 좋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에세이집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출간 직후 8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30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는 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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