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모습   ©국방부 홈페이지

【워싱턴=AP/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군사령관들은 25일 국방예산 삭감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 등에 대한 미군의 대응 능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2015년 국방 예산 관련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라클리어 태평양 사령관은 "미 동맹국들이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보장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주한미군은 충분히 재원을 제공받고 있다"면서도 한반도에서 안보 위기가 발생하면 필요한 후속부대의 준비 태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보다 더 예측이 힘들고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국방예산 #한반도위기 #미군대응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