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정부가 주최하는 '동일본 대지진'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중국 대표는 지난 2012년 열린 1주년 추모 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부가 출범한 뒤에 열린 작년 2주년 추모 행사에는 불참했다고 전했다.

2주년 행사 불참은 악화된 양국 관계 이외 아베 정부가 '기부금이 가장 많다'는 이유 등으로 주권국가나 국제기구에만 허용되는 '지명화환'을 대만에까지 허용해 중국의 불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

환추스바오는 대지진 1주년 기념식에는 참가했던 한국 정부 역시 2012년 8월 독도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2주년 추모 행사에 불참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3주년 행사에는 이병기 주일 한국 대사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병기 대사 주변 인사를 인용해 "(올해 참석 이유가)정치적 이견과 희생자 추모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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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동일본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