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외신종합】 미 해군 구축함 USS 트럭스턴이 7일 흑해로 가기 위해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했다.

미 해군은 USS 트럭스턴이 전날 흑해로 향하기 위해 그리스를 떠났다고 밝혔다.

USS 트럭스턴은 루마니아, 불가리아 해군과의 훈련에 참여하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군사개입에 대응해 흑해에서 수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승조원 300명이 탑승한 USS 트럭스턴은 이날 오전 터키 차나칼레주 다르다넬레 해협을 통과했으며 터키 해안경비대가 이 구축함을 인도했다.

흑해로 향하는 미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트럭스턴이 7일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2014.03.08   ©뉴시스

한편 불가리아 해군은 미국과 불가리아, 루마니아 군함 5척이 오는 11일 흑해 북서쪽에서 전술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해군은 "이번 훈련은 2003년에 계획됐다"며 "3개국 해군 공동 군사훈련 일환으로 실시되며 우크라이나와 흑해 북동부 상황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불가리아 프리깃함 한 척과 루마니아 군함 3척, 미 USS 트럭스턴 구축함 등 모두 5척이 참여한다.

USS 트럭스턴 구축함은 오는 12∼14일 불가리아 바르나 항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불가리아 국방부는 올해 7월 미 군함 한 척이 추가로 불가리아를 방문해 '브리즈'(Breeze)로 명명된 다국적 군사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력 파견에 맞서 제재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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