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기자회견에서 (좌측부터) 장경태 부회장, 이원상 목사, 서옥자 교수, 박주용 회장, 이은애 부회장.
 
  • ▲박주용 회장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로고가 기도하는 모세의 팔을 받치는 아론과 훌을 상징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 6회 한미조찬기도회가 차세대 젊은이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주용 회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는 조찬기도회 준비위원도 2세들로 채우고, 차세대가 참여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로 연합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횡적(1세간, 단체간)으로 연합할 뿐 아니라 종적(세대 간)으로 연합할 필요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는 조지 하튼 목사(워싱톤신학대학, 캐피탈 신학대학원 총장 서리), 한덕수 주미한국대사, 마크 워너 미연방상원의원이 연사할 예정이며 모든 순서는 영어로 진행된다. 미국대통령은 제 2회부터, 한국대통령은 제 3회부터 친서를 보내와 조찬기도회에서 대독했다.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SEED 인터내셔널 대표)는 “1세 문화에서 차세대를 연결시키고,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도 참여시켜 국가에 기도로 이바지 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회성 행사로 비춰질 수 있는 조찬기도회의 의미에 대해 이 목사는 “하나님 앞에 일회적 사건으로 드려진 아름다운 기도가 성경에도 많이 등장한다. 그 예로 사무엘 선지자 시대 ‘미스바금식기도운동’이 그것”이라며 “대선 및 국제적으로 민감한 정세를 앞둔 시점에서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가 드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용 회장은 “조찬기도회의 로고도 여호수아가 전쟁할 때 모세가 하늘 높이 손을 들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본 따 온 것이다. 모세의 두 손을 아론과 훌이 받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드려지며, 한미양국대통령 및 모든 국가지도자들 그리고 열방 국가들의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과 종파, 종교, 국적을 초월한 기도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석 회비는 없으며 자유롭게 헌금할 수 있다.

약 4~500명 참석을 예상하고 있으며, 참석한 전원에게는 장재옥 요리전문가가 제공하는 풍성한 조찬과 영신건강(YS헬스)에서 제공하는 꿀가루가 선물로 주어진다. 또 차세대 신학생 발굴을 위해 워싱턴바이블칼리지, 캐피털바이블신학대학원의 소개 부스가 준비된다.

워싱턴DC 휄로우십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한미조찬기도회는 올해 CBMC 미국 동부연합회, 미주한인재단,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워싱톤지역한인교회협의회,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이 협력, 후원한다.

11일 기자회견에는 박주용 회장(워싱턴 DC 휄로우십), 이은애 부회장(홍보담당 및 부회장, 미주한인재단 회장), 장경태 부회장,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SEED 인터내셔널 대표), 서옥자 교수(워싱턴바이블칼리지, 캐피털신학대학원 상담학)가 참석했다.

22일 열릴 한미국가조찬기도회는 오전 7시30분~9시30분까지 열리며 오전 7시부터 좌석배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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