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를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역자로 활동해 온 86세의 남성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목요일 구속됐다고 AJC에서 보도했다.

클레어런스 칼드웰 아퀴트 Jr. 씨를 고소한 여성은 현재 20세로, 3살부터 11살이 될 때까지 무려 8년 동안 아퀴트의 우드스탁 자택과 샌디 스프링스 자택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퀴트 씨는 노스캐롤라이나 리 카운티에 구속 수감돼 3만 불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며, 곧 조지아로 송환돼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수사관들은 아퀴트 씨가 오랫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와 남동부 지역 교회들에서 사역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가 일했던 교회로는 캅 카운티의 노스캅쳐치오브크라이스트, 올리브스트릿쳐치오브크라이스트, 피드몬트쳐치오브크라이스트 이며 체로키 카운티의 우드스탁쳐치오브크라이스트 등이다.

그는 1988년 노스캅쳐치오브크라이스트 예배당을 찾는 것을 도운 이후, 1996년 은퇴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했다고 교회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이후 1999년 한 신학훈련 기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아퀴트 씨는 테네시, 미시시피, 알라바마, 플로리다에서 일했으며 경찰은 다른 도시에 유사한 범죄 피해자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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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