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복잡해 보이는 화면구성에 어려움을 느껴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스마트폰 UI가 등장했다.
 
KT(회장 이석채)는 삼성, LG전자와 협력해 중장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UI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S2’에는 ‘큰글씨 홈’, LG전자 ‘옵티머스 블랙’에는 ‘Easy 홈’이라는 이름으로 탑재되며,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쉽도록 아이콘과 글씨체를 기존 대비 크게 구성하였고 피쳐폰과 유사한 메뉴구성과 사용법을 제공하여 조작이 쉽도록 하였다.
 
KT는 향후 출시되는 삼성과 LG전자의 대부분 스마트폰에 각각 ‘큰글씨 홈’과 ‘Easy 홈’을 탑재할 것이며, 다른 제조사 단말기에도 중장년층 전용 UI가 탑재토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KT는 스마트폰 이용을 돕기 위해 200명에 이르는 IT서포터즈들이 전국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중장년층 고객들이 스마트폰 메뉴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 제조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쉬운 UI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옵티머스 블랙’ 고객은 LG모바일 홈페이지(www.lgmobile.co.kr)에서, ‘갤럭시S2’ 고객은 이달 중순부터 삼성모바일 홈페이지(kr.samsungmobile.com)에서 PC를 연결하여 각각 ‘Easy 홈’과 ‘큰글씨 홈’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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