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수 목사 국회 앞 낙태 반대 시위
2일 국회 앞 낙태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박한수 목사 ©김진영 기자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가 최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2일 아침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낙태 반대 시위에서 용 의원이 “대표적 악법들을 발의한 사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용 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만삭·약물 낙태를 허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모자보건법 개정안,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 처벌 조항 폐지를 골자로 한 군형법 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박 목사는 “(용 의원) 본인의 이러한 과거 행적들이 우려스럽다”며 “똑똑한 머리와 지식을 가졌다면 그것으로 좋은 법을 만들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로 속히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박 목사는 용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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