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강광만 목사)가 오는 10월 열리는 모교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총동창회는 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운영과 후원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준비를 함께 추진하며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동문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총동창회 회장단은 지난 21일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해 원장실에서 기동연 원장과 교무위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29일 개최되는 '고려신학대학원 개교 8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강좌'의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이번 기념행사가 고신교회의 출발과 한국 기독교 역사 속 고려신학대학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사명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사 운영과 동문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교 80주년 행사는 총동창회가 행사 당일 오전 일정을 전담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 11시 개교 80주년 회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열리는 1부는 감사예배와 축하 순서, 비전 선포 등으로 구성되며, 동문들이 함께 모교의 역사와 미래를 기념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총동창회는 행사에서 '800동문, 800교회, 8만 원 후원운동'을 공식적으로 전개하고, 모금된 후원금을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수별 동기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후원운동은 동문들이 모교의 미래 발전에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수별 대표자들의 특별찬양과 교가 제창이 이어지며, 행사에 참석한 동문과 내빈들을 위해 만찬과 커피차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교 80주년 기념 논문집과 답례품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고려신학대학원 주관으로 학술 기념강좌가 열린다. '고신의 설립자들, 한국교회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고신 정신의 토대를 세운 설립자들의 신앙과 신학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좌 1부에서는 이성호 고려신학대학원 교수가 '주남선 목사'를,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은퇴교수가 '한상동 목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박윤선 박사'를, 정주채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손양원 목사'의 삶과 신학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개교 80주년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동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 낮 12시 고려신학대학원 카페41에서 각 기수 대표자 모임도 개최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념행사와 기념강좌 세부 일정, 후원운동 참여 방안, 행사 협력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기수별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기수별 조직을 중심으로 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개교 80주년 기념행사가 동문과 학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장단 방문에는 총동창회 임원진 사모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간담회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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