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총재, 예장 통합 총회서 직접 비전 알려
박한수 목사 등 주요 목회자들과도 협의

예장 백석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제49회기 신임 지도부가 세워지고 있다. 이승수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교단·교계 연대가 주요 교단의 9월 총회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다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16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총회 차원에서 결의했다. 백석 측은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 현장에는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상임준비위원장 겸 부천본부 대표본부장인 이기도 목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협력 건이 총회에 정식 헌의안으로 올라와 다뤄졌으며, 총회는 대성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총회 결의를 실제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일정을 조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결의된 관련 내용도 민족복음화운동본부에 공식 서류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이 목사는 전했다.

특히 총회 일정을 마친 뒤 이기도 목사는 이승수 신임 총회장과 총회 관계자들을 별도로 만나 대성회 참여와 향후 협력방안, MOU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로써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총회 결의 관련 공식 서류를 전달받은 뒤 백석총회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조율하고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수 신임 총회장은 이번 총회 취임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고 다시 부흥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태희 총재
이태희 총재 목사가 예장 통합 총회장 단상에서 성회관련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교단과의 협력 확대 움직임은 예장 백석에 이어 예장 통합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이태희 총재는 예장 통합 제111회 총회에 직접 참석해 총대들을 대상으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의 취지와 비전을 알리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부 인사인 이 총재에게 총회 공식 일정 가운데 직접 인사하고 대성회의 취지를 설명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측은 향후 교단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각 교단의 고유한 신학과 행정체계를 존중하면서 2027년 민족복음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범교단적 연합운동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박한수 목사(왼쪽 아래서 세 번째)와 이태희 총재 등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임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태희 총재 목사가 예장 통합 총회장 단상에서 성회관련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교단 차원의 협력과 함께 박한수 목사 등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과의 참여 및 협력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대성회의 취지와 방향을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 및 교계 지도자들에게 설명하고, 회개·전도·성령운동을 중심으로 교단과 지역을 넘어 참여할 수 있는 연합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과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맞는 2027년을 한국교회 재부흥과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대성회를 단순한 일회성 대규모 집회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전국 교회와 교단·연합기관,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다음세대가 참여하는 회개운동·전도운동·성령운동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 회복과 전도 활성화, 다음세대 복음화, 한국교회의 연합과 사회적 역할 회복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이번 예장 백석 총회의 협력 결의, 예장 통합 총회에서의 이태희 총재 직접 인사, 그리고 박한수 목사를 비롯한 주요 목회자들과의 협의 등을 계기로 2027년을 향한 한국교회의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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