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가 올해로 설립 33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교수로 재임했던 홍성철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후, 신학과 전도, 목회자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복음화와 성장을 위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이하 세복)가 설립 33주년을 맞아 신학 출판과 목회자 교육, 해외 세미나를 중심으로 복음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홍성철 박사의 저서 ‘사도행전 탐구’를 중심으로 국내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초대교회의 복음 전파와 전도 사역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복은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교수로 재직한 홍성철 박사가 설립한 이후 신학과 전도, 목회자 교육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설립 초기부터 세복출판사를 통해 국내외 신학·신앙서적과 제자훈련 교재, 성경강해서 등을 펴냈으며 현재까지 약 250종을 출판했다.

출판 사역과 함께 매년 주요 도시에서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세미나도 진행해 왔다. 초기 세미나에는 해외 성서학자와 전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홍성철 박사의 성경강해를 중심으로 목회와 전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홍 박사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애즈베리신학교에서 석사학위, 보스턴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태국 선교사로 파송됐으며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와 석좌교수, 애즈베리신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세복 초대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세복출판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넘어 태국·캄보디아로 세미나 확대

세복은 지난해부터 목회자 세미나와 출판 사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2025년에는 홍성철 박사의 저서 ‘기독교 8가지 핵심진리’를 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현지에 보급했다. 이를 토대로 태국 코랏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복은 해외 사역에서 현지 언어로 번역한 신학·신앙 자료를 단순히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교재로 활용한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해 목회자들이 신학적 내용을 실제 목회와 전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세복 측은 현지 언어 자료와 대면 교육을 연계하는 방식이 해외 목회자 교육과 선교 사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도행전 탐구’ 중심으로 목회·전도 적용 모색

올해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 세미나는 최근 출간된 홍성철 박사의 ‘사도행전 탐구’를 주교재로 열린다. 사도행전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강의와 함께 ‘예수님의 복음전도’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세복은 이번 세미나에서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의 복음 전파 과정과 전도 사역을 살펴보고, 이를 오늘날 교회와 목회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경 본문에 대한 강해와 전도학적 접근을 함께 다뤄 목회자들이 사도행전에 나타난 복음전도의 원리를 실제 사역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미얀마·일본어 번역도 추진…해외 목회자 교육 계속

세복은 향후 해외 번역과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미얀마어와 일본어 번역을 마친 서적을 출간한 뒤 미얀마와 일본을 방문해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관련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세복 측은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해 각 나라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신학·신앙 자료를 현지 언어로 제공하고, 이를 세미나와 연계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선교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목회자 세미나와 출판 사역을 지속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언어 번역과 목회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복은 설립 33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신학 출판과 성경강해, 목회자 세미나를 중심으로 국내외 복음 전도와 목회자 교육을 지원하며 세계복음화 사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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