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11회 총회
권위영 신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11회 정기총회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에서 개막한 가운데, 교단 헌법의 자동 승계 원칙에 따라 직전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권위영 목사(서울노회·서울숲교회)가 제111회 신임 총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어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는 치열한 경선 끝에 김한호 목사(강원노회·춘천동부교회)가 신임 목사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서울강서노회를 제외한 68개 노회에서 목사 총대 661명, 장로 총대 612명 등 총 1,273명의 총대가 출석해 정족수 충족에 따라 성수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목사 부총회장 1차 투표(총 1,430표)에서는 △기호 1번 전세광 목사(평북노회) 411표 △기호 2번 김한호 목사(강원노회) 556표 △기호 3번 황순환 목사(충청노회) 463표를 각각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진행된 결선(2차) 투표에서 김한호 목사가 860표를 획득, 505표를 얻은 황순환 목사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예장통합 제111회 총회
통합 총대들 모습.

김한호 신임 목사 부총회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성도 10명의 시골 교회에서 대형 교회로 부흥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도와 장애인 섬김, 다음세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씀과 헌법을 준수하는 공정한 총회를 만들고, 선교비 과세 악법 저지 및 내년 평양 대부흥 12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를 통한 부흥의 불길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독 출마한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시온성교회)는 총대들의 추대로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총회장 선거 직후 제111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 인선도 함께 확정 발표됐다. 신임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 김휘현 목사(서울동노회), 부서기 이규호 목사(서울관악노회), 회록서기 김기현 목사(울산노회), 부회록서기 김형석 목사(서울서북노회), 회계 이정환 장로(서울남노회), 부회계 이양화 장로(평남노회).

예장통합 제111회 총회
권위영 총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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