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경북 김천시 부항면을 찾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김성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이 김천시 부항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사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성호 병원장(신경외과), 김우석 외과 교수, 황성조 신장내과 교수, 강승림 영상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과 의료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외·내과 진료와 복부 초음파 등 제공
이날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과와 내과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복부 초음파 검사와 골밀도 검사, 약 처방 등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고령층 주민이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본 진료뿐 아니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도 병행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증상과 생활 환경을 살피며 맞춤형 상담과 처방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구미 갈릴리교회도 참여했다. 갈릴리교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의료 지원과 함께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을 더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과 지역 교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의료와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
김성호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병원을 쉽게 찾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1984년 창단 의료봉사단 활동 지속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1984년 창단된 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진료와 검사,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김천 부항면 의료봉사도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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