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종교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새로 쓴 영화 ‘다윗’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어 더빙 캐스트를 확정했다. 배우 박보검을 비롯해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 배우와 성우, 뮤지컬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다.
영화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킹 오브 킹스’의 기록을 넘어 미국 역대 종교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알려지며 국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자리로 나아가는 주인공 ‘다윗’ 역을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박보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박보검, 주인공 ‘다윗’ 역으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
박보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등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는 특유의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다윗의 순수함과 믿음, 결단의 순간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비롯해 여러 앨범과 무대에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어, 영화 속 다윗의 고뇌와 신념이 담긴 뮤지컬 넘버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보검은 “다윗의 담대함과 희망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관객들에게도 해보는 용기와 해내는 끈기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윗을 왕의 길로 이끄는 선지자 ‘사무엘’ 역은 배우이자 성우로 활약해온 장광이 맡았다. 장광은 깊이 있는 음성과 따뜻한 카리스마로 사무엘의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장광은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다윗의 이야기가 영화화된다고 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차지연·송준석·시영준 등 실력파 더빙진 참여
그는 이번 작품에서 깊은 감정선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영화의 정서를 채울 예정이다.
차지연은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지닌 힘과 감정이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특히 영화 속 다윗과 니체베트의 듀엣곡은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감동적이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내 정상급 성우진도 더빙에 합류했다. 다윗을 질투하며 점차 광기에 사로잡히는 ‘사울 왕’ 역은 성우 송준석이 맡았다. 송준석은 ‘주토피아2’, ‘명탐정 코난’, ‘극장판 파워레인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성우다.
송준석은 특유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사울 왕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사울 왕에 대해 “신념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무너져 내리는 인물이어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다윗이 맞서야 할 거대한 운명 ‘골리앗’ 역은 성우 시영준이 맡았다. 시영준은 ‘강철의 연금술사’,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에서 깊은 저음과 강한 존재감으로 잘 알려진 성우다.
그는 “스토리와 음악, 영상미 어느 하나 모자라지 않은 정교한 영화였다”며 “이런 작품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다윗’, 7월 15일 전국 개봉
영화 ‘다윗’은 성경 속 인물 다윗의 여정을 애니메이션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목동 다윗이 두려움과 시련을 넘어 믿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국내 더빙판에는 배우 박보검을 비롯해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다윗’은 오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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