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독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고신대학교와 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뜻을 모았다. 기독 뮤지컬 전문 제작·교육 기관인 광야아트미니스트리(이사장 유기성, 대표 김관영)는 경남·부산권을 대표하는 기독교 사학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와 손잡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섬김관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음악과 정계은 교수(뮤지컬 공연학 박사)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협약 서명, 기념품 전달 및 간담회 순으로 엄숙하고 뜻깊게 치러졌다. 현장에는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김구상 대외국제처장, 정계은 교수, 민경태 팀장, 배진희 팀장 등이 자리했으며,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측에서는 김관영 대표, 윤성인 부대표, 윤지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그간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 등 성경적 가치관을 녹여낸 복음 뮤지컬을 선보여 왔다. 아울러 초·중·고 대안학교 및 성인 대상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독 뮤지컬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온 전문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로 교육 지평을 넓히고 전문 인프라를 한층 확충할 계획이다.
개교 80주년을 앞둔 고신대학교 역시 진리·자유·사랑의 건학이념 아래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인재 배출에 힘써왔다. 특히 오는 2027년부터 음악과를 ‘음악콘텐츠학과’로 개편하고 공연콘텐츠 전문 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산학협력은 양 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 및 재교육, 현장실습·인턴십 및 채용 연계 지원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기술·정보 교환 ▲보유 장비·시설 및 자료의 공동 활용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김관영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다음 세대 예술가를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것은 막중한 사명”이라며 “고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기독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 문화예술 사역의 최전선에 있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에 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신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전국 CCM & 뮤지컬 경연대회를 준비 중이며,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창립 20주년 기념 뮤지컬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절찬리에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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