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항교회(담임 서영형 목사)가 지난달 7일 주일예배를 '고신대학교 주일'로 진행하며 개교 80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의 사역과 비전을 성도들과 공유하고, 발전기금 4,144만 원을 약정하며 기독 인재 양성과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신대학교가 걸어온 8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교회와 대학이 함께 기독교 교육의 사명을 감당하며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협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정기 총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권미량 교학부총장이 대학의 교육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주일 오후 열린 3세대 통합예배에서 이정기 총장은 신명기 6장 4~7절과 예레미야 29장 11~13절을 본문으로 '다음세대 신앙교육 길 찾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총장은 다음 세대 신앙교육의 핵심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자녀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신대학교가 '코람데오(Coram Deo·하나님 앞에서)' 정신을 바탕으로 신앙과 섬김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며 기독교 대학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배를 마친 뒤에는 권미량 교학부총장이 고신대학교의 80년 역사와 비전을 설명했다. 권 부총장은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교회와 사회를 섬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 방향과 비전을 성도들과 공유했다.
이날 이어진 발전기금 약정식에서는 은항교회가 총 4,144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며 대학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약정은 교회와 대학이 기독교 교육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기 총장은 "은항교회의 귀한 기도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교 80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가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항교회는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모든 성도를 존귀하게 여기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다시 세우는 주님의 집, 더 큰 영광을 보리라!'를 표어로 정하고,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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