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불량배, 알코올 중독자,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찬양사역을 위해 헌신했던 월드밀알선교합창단 회장 윤영애 권사가 6일 소천했다. 향년 89세. 故 윤영애 권사는 퀸즈한인교회 음악목사인 이다윗 목사의 모친이다.

故 윤영애 권사는 40여년 전 한국에서 밀알선교회를 창단해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치유하며 이들을 사역자로 키워 수많은 주의 종들을 배출시켰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 회장 윤영애 권사가 6일 소천했다. 사진은 생전 윤 권사가 소외된 이들을 섬기던 모습.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故 윤영애 권사가 요한복음 12 장24절 말씀을 기초로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고자 창단한 것이다.

그동안 세계 17개 지역에 밀알선교합창단의 지회를 세웠고 찬양을 통한 영혼 구원의 사역을 쉼없는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의지로 감당해 왔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다윗 목사(월드밀알 선교합창단 지휘자)와 차남 이정진 장로(프라미스 교회 찬양대 지휘자,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단장), 삼남 이 정창 집사(서울 밀알선교합창단 지휘자)가 있다.

천국환송예배는 9일 오후 7시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드리며, 발인예배는 10일 오전 10시 제미 장의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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