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미인의 삶은 매일 자신에게 말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나는 내 얼굴을 사랑한다. 나는 내 존재를 축복한다.” 이 선언이 쌓이면 얼굴이 달라집니다.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에 평안이 깃들고, 미소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무거운 몸은 회복되고, 마음이 정화되며, 삶이 빛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얼굴을 통해 이웃과 세상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영성미인은 단지 얼굴이 빛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미소, 치유를 전하는 말, 기도하는 손, 사랑으로 드러나는 표정, 이 모든 것이 곧 바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얼굴’이며 진정한 아름다움이며 바로 영성미인의 모습입니다. 영성미인은 나이가 들어도 빛나는 사람입니다. 주름이 생겨도 얼굴이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외모보다 그 존재의 얼굴이 먼저 보이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성령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정일봉 – 영성미인교회
이미 약 2,000년 전 신약성경의 교회에는 함께 동역하는 복수리더십의 정신이 선명했다. 주님은 함께 동역하는 교회의 청사진을 그리셨고 제자들은 그 청사진에 따라 아름다운 복수리더십의 교회를 실현했다. 하지만 이 복수리더십의 교회 모습은 초대교회를 벗어나면서 안타깝게도 한 감독이 다른 사역들을 지도하는 형태로 변형되기 시작했다. 결국 교회는 교황청체제의 제도교회가 되었다. 약 500년 전에 종교개혁자들은 신약성경의 장로 정치를 복원하고자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온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이제, 신약성경 교회의 복수리더십을 다시 새롭게 회복할 때가 되었다. 진리의 교회는 함께 동역하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 소망을 가슴에 품고, 그 소망이 리더십의 현실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 나라를 더욱 넓고 맛있게 해줄 아름다운 교회의 복수리더십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도한다.
이진섭 - 함께 동역하는 아름다운 교회
왕은 누구에게서나 “어찌하여 그런 일을 했느냐”는 질문받기를 거절한다. 이것은 이 땅 위에 있는 어떤 종류의 지배자도 어떤 종류의 통치자와 주권자도 다 원하지 않는 일이다. 왕, 또는 통치자는 백성들에게 “왜?”란 질문을 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은 사람들에게서 그런 질문받기를 거절한다. 왕이나 통치자가 하는 말이 곧 법률이 되고 그의 행동이 곧 법적인 것이 된다. 사람들에게서 자기 말이나 행동에 “왜?”를 질문받는 것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묻는 자는 반동분자 또는 반체제분자, 반란을 도모한 자로 또는 불순분자로 취급하여 체포하고 감금하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한다. 이것은 왕, 또는 어떤 이름의 통치자이든지 자기의 주권을 무시하고 그것을 침해한 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불순분자를 처치하는 법조문이 없거나 그 처단의 신속을 기하기 위하여서는 이 통치자들이 임시법 또는 조치법을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왕과 그런 통치자는 독재자로 둔갑해 버려 일반 백성에게는 공포의 대상자가 되고 진실한 사람, 양심적인 사람, 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무참한 핍박을 받게 된다.
김남식 - 여호와는 나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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