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다음 세대 사역,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 현장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와 냉철한 분석은 있다. 그러나 여전히 검증된 대안들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시도해 왔던 방법들도 다음 세대 사역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 우리는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영적으로 차가운 현실, 세속적 가치관, 이단 사이비 세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다. 지금 이런 위기 속에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은 ‘데스크 토커(desk talker)’가 아니라 ‘필드 워커(field walker)’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발로 뛰고 일하는 사람, 이론으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 가는 사람, 지금은 그런 숨은 실력자들이 필요하다. 현장을 밟지 않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 ‘골든 타임’은 ‘토크(talk)’만으로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 ‘워커(walker)’, 즉 현장에서 몸부림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지금 한국 교회는 차가운 ‘콜드 타임’이다. 이런 시기에 말만 가지고 얼어붙은 교회와 다음 세대 부서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발로 뛰어야 한다. 다시 살아나도록 복음의 심폐 소생술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영한 외 9명 - 2026 다음 세대 목회 트렌드
혹시,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는 데에 있어서,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제목을 보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나누는 일과,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하고 의문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고난과 세상 재물을 다루는 데 그 연관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의 고난과 세상 재물을 다루는 데 그 연관성을 알게 되면,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의 뜻을 조금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의 뜻풀이를 이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자신을 위해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러면 그것이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집으로 맞아들일 것이다.” (눅 16:9, 현대인의 성경) 하고 말입니다.
김상진 -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고
이렇게 사람은 하나님이 들려주신 선 이야기를 끊어 버렸다. 그는 더 이상 그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다. 그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는지, 그 이야기가 계속된다면, 얼마나 많은 복이 그 앞에 열렸을지를. 그는 하나님과 그분의 음성을 등졌다. 마치 이미 충분히 들은 것처럼. 그러나 하나님은 조롱당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이 사람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는 참된 이야기였다. 그분은 자신의 말씀을 의심받게 버려두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하심이 그 손으로 지으신 피조물에 의해 부정당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실 수 없었다. 게다가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이 흉측한 죄악을 미워하시지 않을 수 없었다. 그분은 이 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실 수 없었다. 마치 그것이 그분과 아무 상관 없는 일인 양 침묵하실 수 없었다.
호라티우스 보나르 - 그 은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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