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30년 믿음의 명작
CTS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믿음의 명작 특별편성을 기획했다.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대표 명작 프로그램들을 되살리는 특별 기획 을 오는 8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CTS가 지난 30년간 제작해온 대표 프로그램들을 다시 방송하는 것으로, 당시 SD 화질로 제작되었던 영상들을 Full HD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생생한 화질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CTS는 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믿음의 유산을 돌아보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은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획 프로그램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는 김문훈·장경동 목사 등 인기 강사들이 출연했던 <밀레니엄특강>, 故 유재건 장로가 진행하며 신앙의 어머니상을 조명했던 <유재건의 나의 어머니>, 성경 통독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그리고 김석균 목사와 최미 사모가 찬양으로 이끈 <내 영혼의 찬양> 등이 다시 방영된다.

또한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진행한 한국교회 부흥 100주년 다큐 <기적> 6부작 ▲미국 블랙마운틴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한 <회상, memory> ▲호주 선교사들의 헌신을 담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 ▲배우 정애리 권사가 여성의 신앙과 삶을 나눈 <내가 매일 기쁘게 – 여.행.길> 등 각 시대의 감동을 담은 명품 프로그램들도 편성에 포함됐다.

백승국 CTS 미디어본부장은 “한국교회 최초의 영상선교 기관인 CTS가 30주년을 맞아 성도님들의 신앙 여정에 함께했던 소중한 콘텐츠들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특별 편성이 기성세대에게는 처음 복음을 접했던 뜨거운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는 신선한 자극과 도전이 되어 굳건한 신앙계승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CTS가 준비한 믿음의 명작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울며 소통하는 은혜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TS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서른 살의 예수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디어 선교의 본질을 재확인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오직 복음’에 집중하는 글로벌 미디어 선교 그룹으로서의 사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특별 편성의 주요 프로그램과 방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CTS 30년 믿음의 명작
밀레니엄특강(2000~2009년) 한 장면. ©CTS 제공

▶ 밀레니엄특강(2000~2009년) | [월-금] 아침 8:30
김문훈, 장경동, 장학일, 김상복 목사 등 다양한 목회자들의 성경 강의 실황을 담아낸 밀레니엄특강. 그 중 김문훈 목사가 성경 속 인물들의 영웅적 삶을 조명하며 그리스도인의 신앙 본질과 실천을 다룬 강의 실황 ‘김문훈 목사의 영웅’을 다시 만나본다

CTS 30년 믿음의 명작
유재건의 나의 어머니 (2009~2011년) 한 장면. ©CTS 제공

▶ 유재건의 나의 어머니 (2009~2011년) | [수-금] 오전 9:20
사회 및 교계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가정사를 통해 최고의 선교사이자 사역자인 어머니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프로그램
진행 : 유재건 장로(前 국회의원)

CTS 30년 믿음의 명작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2006년) 한 장면. ©CTS 제공

▶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2006년) | 8/18~8/29 [월-금] 오전 10:20
읽기 어려운 성경에 대해 더욱 친밀감 있게 접근,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이애실 사모의 ‘성경 일독 페스티벌’ 강연 실황.

CTS 30년 믿음의 명작
내 영혼의 찬양 (2001~2013년) 한 장면. ©CTS 제공

▶ 내 영혼의 찬양 (2001~2013년) | [월-금] 오후 1:30
한국 복음성가계의 최정상 김석균 목사와 여성 복음성가계의 대모인 최미 사모의 공동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찬양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온 CTS 대표 찬양 프로그램.

CTS 30년 믿음의 명작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다큐스페셜 기적 6부작(2007년) 한 장면. ©CTS 제공

▶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다큐스페셜 ‘기적’ 6부작 (2007년) | 8/4~8/6, 8/11~8/13 [월-수] 밤 10:20
2007년 당시 유인촌(배우)이 MC를 맡아 진행했던 다큐멘터리로,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지펴졌던 교회 대부흥의 불씨가 한반도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가고, 세계 곳곳으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로 자리 잡은 한국 기독교 부흥의 100년 역사를 담았다.

CTS 30년 믿음의 명작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회상, memory’ (2007년) 한 장면. ©CTS 제공

▶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회상, memory’ (2007년) | 8/7 [목] 밤 10:20
한국에서 오랜 선교 생활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서 모여 살고 있는 파란 눈의 선교사들을 직접 만나 과거 선교 경험담을 통해 한국 선교 120년의 역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특히, 그들이 선교하는 동안 직접 찍었던 사진이나 비디오 필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됨으로써 한국 선교 120년의 역사를 본격 정리하는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와 감동을 더했다. 1895년 초기 호남선교를 담당했던 유진벨 목사에서 1980년대 평양에서 길선주, 이기풍 목사를 배출시킨 마포삼열 등, 일제시대와 6.25전쟁, 5.18 민주화 운동의 격동기에 복음을 들고 뛰어든 미국 남장로교파 사역자들의 이야기까지, 격변의 한국 근현대사를 직접 겪었던 만큼 그들의 선교 역사는 단순히 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넘어 이 땅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평균연령 80세, 최고령인 104세 할머니까지 만나 생생하게 담아온 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통해 쏟아지는 한국의 과거사와 한국 선교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CTS 30년 믿음의 명작
한국-호주 선교 120주년 기념 다큐스페셜 ‘부르심을 받은 자들’ (2009년) 한 장면. ©CTS 제공

▶ 한국-호주 선교 120주년 기념 다큐스페셜 ‘부르심을 받은 자들’ (2009년) | 8/14 [목] 밤 10:20 [WCBA 방송대상 TV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최초의 호주 선교사 조셉 헨리 데이비스 목사가 제물포 항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20년. 비록 풍토병으로 인해 부산에 도착할 때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데이비스 목사의 순교는 호주선교회의 더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126명의 호주선교사가 한국 땅을 밟는 계기가 되었고, 복음이 뿌리내리기 힘든 선교지였던 경상남도 지역을 섬긴 호주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한국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한국-호주 선교 120주년을 맞아, 서울, 부산, 마산, 진주, 거창, 통영, 멜번, 시드니까지 이어지는 선교여행을 통해 한국에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헌신한 호주 선교사들의 한국선교 역사와 의미를 담았다.

CTS 30년 믿음의 명작
내가 매일 기쁘게 - 여.행.길 (2014-2015년) 한 장면. ©CTS 제공

▶ 내가 매일 기쁘게 - 여.행.길 (2014-2015년) | [월-목] 밤 11:10
‘여성이 행복한 길’이란 뜻으로 새롭게 선보인 여성들만의 토크 「내가 매일 기쁘게-여행길」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진다! 하나님의 축복과 다름없는 여성의 행복을 회복하기 위해 탤런트 정애리, 하이패밀리 평생교육원 김향숙 원장, 개그우먼 정경미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길’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깊은 간증을 나누는 시간으로, 하나님이 여성에게 주신 행복을 발견하고 회복하는 은혜의 여정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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