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지난 21일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재)스마트교육재단, 그리고 40여 개의 전문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콘텐츠허브 ‘런투게더(Learn Together)’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과 다음세대 돌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교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런투게더’는 영유아부터 시니어, 부모 및 교사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별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며, 개별 교회의 돌봄 사역을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1월 개정된 건축법 시행규칙에 따라 교회 돌봄 공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런투게더’는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서 감경철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건강한 다음세대를 어떻게 교육하고 길러내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40여 개의 전문 교육 기업들의 헌신으로 전국 각 지역의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귀한 콘텐츠로 다음세대 사역에 동역해주시는 모든 협력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40여개 교육 콘텐츠 업체들은 “이번 런투게더 론칭을 통해 각 사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판로가 열렸다”며 “교회 돌봄을 통한 저출생과 인구위기 극복이라는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런투게더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CTS는 플랫폼 총괄 개발 및 운영과 홍보를, (사)행복한미래는 아동돌봄 센터 설치 및 네트워크 연계를, (재)스마트교육재단 EDUTV는 콘텐츠의 방송 연계를 담당한다. 협력 업체들은 자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품질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CTS와 (사)행복한미래는 이번 플랫폼 론칭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전국 50여 개 교회의 돌봄 현장을 담은 ‘한국교회 돌봄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3일에는 CTS아트홀에서 한국교회 돌봄 세미나 및 교육콘텐츠 박람회를 열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런투게더’ 플랫폼(https://www.happyfuture.kr/document/7706)에서는 웅진씽크빅, YBM, 대교뉴이프 등 국내 대표 교육업체의 콘텐츠를 비롯해 기독교 세계관과 하브루타 교육 등 성경적 가치 기반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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