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와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신천지 요한계시록 실상 반증 세미나'가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상록교회(담임 진용식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와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신천지 요한계시록 실상 반증 세미나'가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상록교회(담임 진용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의 핵심 교리인 '요한계시록 실상 교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반박하고, 신천지 신도들의 회심을 돕는 한편 한국 교회가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고령과 사망 이후 약 20만 명에 달하는 신도들의 대규모 이탈이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한 교계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 범위에 걸쳐 신천지 교리의 오류를 풍부한 자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반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30강씩 총 4회에 걸쳐 구성되며, 강의는 오랜 이단 상담 경험을 지닌 진용식 목사가 맡는다. 그는 수십 년간 이단 전문 사역자로 활동해오며 신천지의 교리적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단 신도는 참석이 제한된다. 목회자, 신학생, 교회 직분자들의 참여가 특히 권장된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7월 8일(화)
2차: 7월 10일(목)
3차: 7월 14일(월)
4차: 7월 17일(목)

참가 신청은 문자(010-9917-9758) 또는 전화(031-297-3334)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당 5만 원이다. 입금은 카카오뱅크 7942-02-01232(예금주 김충일)로 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신천지 교리의 실체를 바르게 알리고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한 교계 차원의 대응 훈련장이 될 것"이라며 "신천지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한국 교회가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천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 #신천지세미나 #기독일보 #요한계시록 #진용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