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약 100명이 참여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한국어학당 봄학기 종강 성적 우수자 시상식에 이어, 본격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프 릴레이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말 반대로 행동하기’ 등 다채로운 게임들이 펼쳐져, 유학생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회장인 부이 티 투 하(BUI THI THU HA,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21학번)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유학생 친구들이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 자신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원은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 지원과 상담, 비자 업무를 포함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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