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행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도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행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행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행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행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행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행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바울 사도가 아덴에서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아레오바고라는 언덕에 서서 그는 아덴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셨을 뿐 아니라 우상들처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집에 계시지 않는 분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분이며 모든 족속들로 땅에 살게 하시되 연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사람의 삶의 현장에 가까이 계시기에 더듬어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늘 역사 속에서 가까이 와주시고 사람의 모든 고통과 기쁨도 직접 살펴 주시는 분입니다.

창세기의 야곱은 혼자 누워 자다가 바로 그 자리에 계신 하나님임을 고백했습니다(창 28:16). 또한 모세는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 소리를 듣고 보고 내려와 주시는 분임을 깨달았습니다(출 3:7-8).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중에 그들을 안아주셨으며(신 1:31) 그 백성이 물 가운데나 불 가운데 있을지라도 그 곳에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사 43:2). 풀무불 속에나 사자굴에도 함께 하실 만큼 가까이 계시는 분입니다(단 3:25, 6:22). 그 분을 가까이 느끼며 살아갑시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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