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6장 6–7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과거와 현재를 분명하게 구분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죄의 지배 아래 살며 죄에게 종노릇하던 이전의 삶은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은 이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생명 가운데 행하라
로마서 6장 3–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분의 가르침에 동의하거나 종교적 의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고, 그분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의 새로운 삶
로마서 6장 1–2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잘못 이해할 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을 다룬다. 앞서 그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누군가는 죄를 많이 지을수록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었다. 바울은 이러한 생각에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 
[오늘의 말씀] 죄가 더한 곳에 더욱 넘친 은혜
로마서 5장 20–21절에서 바울은 죄와 사망의 역사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있게 선포한다. 율법이 들어오자 인간의 죄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율법이 죄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미 인간 안에 깊이 자리하고 있던 죄를 밝히 드러낸 것이다. 빛이 비칠수록 감추어져 있던 더러움이 선명해지듯, 율법은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져 있는지를 깨닫게 했다... 
[오늘의 말씀] 한 사람의 순종으로 열린 생명의 길
로마서 5장 15–19절에서 바울은 첫 사람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명하게 대비한다. 본문에는 “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반복된다.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고,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의와 생명의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바울은 두 사람을 통해 인류의 낡은 역사와 새로운 역사를 보여준다... 
[오늘의 말씀] 왕 노릇 한 사망과 오실 자의 모형
로마서 5장 13–14절에서 바울은 죄와 사망이 율법보다 먼저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모세를 통해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도 인간은 죄를 지었고, 죄로 인한 사망의 지배 아래 살았다. 율법이 없었다고 해서 죄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다. 다만 인간이 죄의 실체와 심각성을 분명한 법의 기준으로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오늘의 말씀] 화목의 기쁨과 죄가 들어온 길
로마서 5장 11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의 기쁨을 선포한다.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고, 스스로 그 관계를 회복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셨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죄인을 향해 화해의 길을 여셨다... 
[오늘의 말씀] 그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니
로마서 5장 9–10절에서 바울은 구원의 깊은 은혜를 다시 선포한다. 그는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예수의 피는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다. 그 피는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모든 죄악과 어둠을 이기는 사랑의 능력이다.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던 죄의 문제를 그리스도의 피가 해결했다... 
[오늘의 말씀] 죄인을 위하여 죽으신 사랑
로마서 5장 7–8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사람은 의인을 위해 죽기도 어렵고, 선인을 위해 용감히 죽는 일도 드물다. 누군가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고귀한 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의 죽음은 귀하게 기억된다. 그러나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보다 .. 
[오늘의 말씀] 부끄럽지 않은 소망,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5장 5–6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가진 소망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말한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는 환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는다. 그 소망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확신이다. 현재의 고난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영광의 세계가 있기에 그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 
[오늘의 말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믿음
로마서 5장 3–4절에서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가 누리는 또 하나의 은혜를 말한다. 그것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은혜 안에 서게 된 사람은 이제 고난을 전혀 겪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믿음의 길에는 환난이 있다. 그러나 그 환난은 믿는 자를 무너뜨리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더 깊은 소망으로 이끄시는 과정이 된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장 1–2절에서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은혜를 선포한다. 그는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고 말한다. 이것은 칭의로 말미암아 주어진 첫 번째 축복이다. 과거의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은혜의 시대는 곧 평화의 시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