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 소원이 있다면 하루빨리 정결하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많다고 불평도 했습니다. 남편 만난 것을 불평하며 이혼도 하고 싶어 했습니다. 고난이 많다고, 일이 잘 안된다고도 불평했습니다. 직장 생활할 때는 남편과 가정을 위해 일하는 노예 같아서 힘들었습니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지만 항상 제자리였습니다. 정말 길고 긴 빛이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하고 길고 긴 터널이었습니다. 여전히 긴 터널은 있지만 사도들의 한국교회에 와서 들을 수 있는 진리와 생명의 말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은혜가 넘치므로 확실히 빛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김시연 – 다시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삶 모든 곳에 스며 있다. 매일 마시는 물 한 모금, 숨 쉬는 공기 한 번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다. 그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우리가 넘어질 때도 변함없이 손을 내미신다. 가장 큰 사랑의 증거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벼락처럼 골고다 언덕 높은 곳에 세워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께로 떨어졌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셨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된 것이다. 우리를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구원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피뢰침이 벼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듯, 십자가의 예수님은 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신다.
이호수 – 하나님이 궁금한 당신에게

아이가 순종해야 할 대상은 크게 둘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고, 두 번째는 부모와 목회자, 교사처럼 자신을 가르치고 인도해 주는 어른들입니다. 그런데 이 대상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순종하는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굳이 이렇게 해야 해? 내가 더 잘 아는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의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말 선하신 분 맞나?’ ‘나를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시는 건 아닐까?’ 부모나 선생님, 목회자를 신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반발하는 마음이 쌓입니다. ‘엄마(아빠)가 세상을 잘 모르는 거야.’ ‘선생님 말 대로 하면 손해 보는데···.’ 신뢰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순종은 오래가지 못하고, 시험이나 어려움이 닥치면 순종하는 척 행동하던 것마저 멈춰버립니다.
송미경 – 새이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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