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
도서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이 고백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로 비어 있는 그물을 보시고, 당신이 준비하신 것들로 풍성히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비록 결핍과 부족이 가득한 인생 광야를 걸어가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염려는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걱정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때 세상은 염려로 가득 찬 곳이 아니라, 감탄과 경이로 가득 찬 세상이 됩니다. 우리 힘만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따라와 주시는 것입니다. 내 삶에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질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열심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조태성 - 위로, 성도가 살아가는 힘

웬수 같은 자식 마녀 같은 엄마
도서 「웬수 같은 자식 마녀 같은 엄마」

세상에 잔소리 안 하고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가 있지?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전혀 잔소리를 안 하고 아이를 키우는 게 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모의 잔소리가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독이 되는 이유는 그 잔소리가 담고 있는 ‘아이의 인격에 대한 비난과 평가’ 때문입니다. 아이의 인격에 대한 비난과 평가가 아이에게 감정적인 분노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잔소리를 인격을 비난(평가)하지 않는 내용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비난과 평가를 담지 않은 잔소리를 훈육이라고 합니다. 성적이 좋아지면 자녀와의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논리가, 많은 부모들이 취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공부만 잘하면 내가 뭘 못해 주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은 ‘내가 공부하는 기계냐?’입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공부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해 볼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 부모들의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성적을 올려서 부모 자녀의 관계를 좋게 만들겠다는 부모의 방법은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유성오 - 웬수 같은 자식 마녀 같은 엄마

New Interpreter's 설교 핸드북
도서 「New Interpreter's 설교 핸드북」

그래서 설교자는 성경 구절을 기록 중심 문화의 관점보다는 기록된 문서를 가지고 낭독하는 구술-청각이나 수사적 연출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는 큰 소리로 본문을 읽어야 하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녹음된 소리나 낭독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설교자는 본문을 고대 공동체가 경험한 방식대로 구술-청각 또는 수사적 사건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들은 설교로 하여금 설교는 그 자체로 본성상 구술적 행위임을 명심하게 한다. 설교는 단순히 과거에 쓰인 글의 한 부분에 대한 보고 행위가 아니다. 오히려 설교는 오늘 시대의 청중에게 고대 이야기 구술자가 그들의 청중을 위해 행했던 바를 다시 행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설교는 구술-청각 또는 수사적 방식으로 본문과 그에 대한 해석을 말해야 한다. 이는 이야기에 신선한 형식을 부여하여 오늘의 상황에 보다 적합하게 한다.

폴 스콧 윌슨 - New Interpreter's 설교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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