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작품 앞에 선 임창순 작가. ⓒ주최 측 제공
자신의 작품 앞에 선 임창순 작가. ⓒ주최 측 제공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

그가 17~22일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했다.

'봄 향기전'을 실시하는 임창순 작가는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일상에서 만난 풍경이나 색다른 경험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한국국전작가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회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은 색채로 재현하는 창작활동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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