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초록우산과 LG전자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LG 튀운 식물생활가전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LG전자와 함께 아동 기부 활성화를 위한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월) 밝혔다.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은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고 행복을 키운다는 취지로 초록우산이 LG전자와 협업해 전개하는 기부 활성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초록우산에 캠페인을 통해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시작한 신규 후원자들에게는 LG전자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가 제공된다. 캠페인은 LG전자가 초록우산에 기부한 ‘틔운 미니’ 제품 3,000대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LG전자 ‘틔운 미니’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재배기이다.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한 친환경 제품으로, ESG 경영 일환으로 출시됐다.

초록우산은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이 자녀교육과 환경보호,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을 고민하는 잠재적 기부자들의 후원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는 틔운 브랜드 메시지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은 “LG전자와 함께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설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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