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초록우산이 15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에서 작가 황선미를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심사위원장에 위촉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황선미 작가)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월) 밝혔다.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은 2016년 시작 이후 올해 9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본 공모전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일상 속 감사함을 깨닫고, 세대간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한 해 총 302,474건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편지 수는 약 171만 통에 달한다.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각 시도교육감상, 주최기관상, 심사위원장상, 장려상 및 참신상 등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SNS 인증 및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담긴 ‘감사박스’ 증정과 푸드트럭인 ‘감사트럭’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전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감사사진 공모전’도 새롭게 진행된다. 감사함이 담긴 사진과 그 이유를 적어 ‘제9회 초록우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초록우산은 공모전 시작에 맞춰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에서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심사위원장에 황선미 작가를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황선미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마당을 나온 암탉’을 포함 60여편 이상의 소설을 집필한 바 있다.

황영기 회장은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다른 이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아동들이 행복함을 느끼고, 우리 사회가 한층 성숙해지길 희망한다”며, “초록우산은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을 확장시켜 나가는 한편 아동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세대간 소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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