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선거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감독회장으로 선출된 전용재(사진) 분당 불꽃교회 목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도들과 소통을 약속했다.

전 신임 감독회장은 10일 양화진을 찾아 헌화하는 등 첫 공식일정을 소화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해준 성도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전 감독회장은 "오늘 은혜 중에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며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감리교회를 이끌어주셨던 김기택 임시감독회장님과 업무인수 인계 후 총실위를 시작으로 사실상의 취임과 업무개시를 했다"고 하루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이땅에 기독교를 전한 아펜젤러 선교사와 110년전 한국교회의 회개운동을 일으킨 하디 선교사의 묘역을 둘러보았다"면서 "이들의 헌신이 있음에 우리가 있음을 감사하며, 더 건강한 감리교회를 만들기 위해 기도했다"고 전했다. 전 감독회장은 "첫날을 은혜 중에 마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페북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분과 더 소통하며, 기도부탁을 드릴 터이니 함께 해달라"며 약속과 함께 기도를 요청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전용재감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