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굿피플은 치어리더 안지현(오른쪽)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17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치어리더 안지현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데뷔한 이래 서울 SK 나이츠, 롯데 자이언츠, 수원FC,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등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치어리더로서 활약해왔다.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소위 ‘치어리더 3대장’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남해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서 안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섰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로서 발돋움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은 물론,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계약을 맺고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1부 리그에 합류하는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의 치어리더 오디션 프로그램에 전문 트레이너로 합류하며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굿피플은 17일 치어리더 안지현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안지현은 오는 9월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지현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굿피플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경배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인 안지현 나눔대사와 함께 만들어 갈 좋은 세상을 기대한다”며 “스포츠 팬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어리더 안지현이 참여하는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오는 9월 1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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