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는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이슈를 다루는 '글로벌 뉴스 쇼 W' 유튜브 라이브를 시작한다
굿네이버스는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이슈를 다루는 '글로벌 뉴스 쇼 W' 유튜브 라이브를 시작한다. ©굿네이버스 제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이슈를 다루는 '글로벌 뉴스 쇼 W' 유튜브 라이브를 시작한다고 1일(목) 밝혔다. 첫 방송은 4일(일) 오후 7시부터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글로벌 뉴스 쇼 W'는 아나운서 최기환과 함께 최근 기후위기로 더욱 심각해지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알리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첫 방송에는 가수 별과 아이돌 그룹 DKZ의 멤버 기석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별과 기석은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해외 현장을 실시간 화상연결로 만나보고, 가뭄, 홍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4일 오후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 기후위기 실태를 다룬다. 최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동아프리카에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일부 지역에서 2,300만 명 이상의 아동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케냐에서는 지난 2월까지 약 440만 명의 주민들이 식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뉴스 쇼 W'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기후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식량난을 겪는 동아프리카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 및 보건 의료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현재 동아프리카 지역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식량부족과 물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뉴스 쇼 W'를 통해 지구촌 기후위기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5월부터 동아프리카 기후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공식 블로그와 '글로벌 뉴스 쇼 W'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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