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홈페이지

'괴물 투수'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오는 8일 빅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첫 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 홈구장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2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한번도 오르지 못한 약팀으로 20년 연속 팀 승률이 5할을 넘지 못했다. 거기에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좌완투수 제프 로크는 류현진과 동갑내기로, 지난 2011년 빅리그에 올랐고 지난해 8경기 1승 3패 평균 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반면 피츠버그 중심타선은 경계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앤드루 매커천은 지난해 타율 3할 2푼 7리, 31홈런, 96타점을 올린 강타자로 도루도 20개나 성공했다. 페드로 알바레스는 지난해 타율은 2할 4푼 4리에 머물렀지만 홈런 30개, 85타점을 올렸다. 개럿 존스도 타율 2할 7푼 4리, 27홈런, 86타점을 쌓았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8일 피츠버그전은 다저스가 시즌 개막과 맞이한 홈 6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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