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 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유력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중 40%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

다른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비해 가장 낮다.

미국 내 6대 아시안계 미국인들 3,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계 미국인 가운데 동성애를 수용하는 사람은 68%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필리핀계(63%), 중국계(55%), 인도계(49%), 베트남계(48%) 순이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56%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표 참조)

보고서는 동성애 지지 정도는 각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종교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 근거로 무종교인 아시안계 미국인들 중 69%는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복음주의 개신교인 아시안계 미국인들 중에는 24%만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답한 것을 들었다.

종교별로 구분하면 아시안계 미국인 중 복음주의 개신교인 다수(65%)만 동성애를 거부할 할 뿐 무종교, 불교, 힌두교, 가톨릭, 주류 개신교인들 다수는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대 아시안계 미국인 가운데 한인들의 종교는 개신교가 61%로 가장 높다.

중국계는 무교가 52%로 가장 높고 베트남계는 불교(43%), 인도계는 힌두교( 51%), 필리핀계는 가톨릭(65%), 일본계는 개신교(33%)와 무교(32%)가 높다.

아시안계 복음주의 개신교인들 중 72%는 기독교(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진리라고 믿고 있고 미국 내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은 49%만 그렇게 믿고 있다.

<케이아메리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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