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새해는 갈등 넘어 화합과 부흥의 해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3년이 지나고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이제 한국 교계는 갈등과 분쟁, 이기주의와 인본주의를 버리고 우리 사회와 교회를 진정으로 위하겠다는 각오로 한해를 보내야하겠다. 교계 주요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은 일제히 신년메시지를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와 새해 계획을 밝혔다...
  • [사설] 하나님 주신 생명, 나만의 것 아니다
    지난 6일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 씨의 전 부인이자 유명배우 고(故) 최진실 씨에 이어 동생 최진영 씨까지 한 집안이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인터넷 상에는 연일 누리꾼들이 '꼭 이렇게 생을 마감해야만 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박재순 칼럼]참과 거짓
    교사는 참과 거짓을 가르치는 이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우리말 사전에 보면 참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면서 '알이 차오름', '알 참'에서 참이란 말이 온 것이 아닐까 추정한다. 매우 그럴 듯 하다. 곡식의 낟알과 열매의 알맹이가 알 찬 것이 참이다...
  • 배본철 교수
    [배본철 칼럼]어떻게 하면 계속 성령이 충만할 수 있나요?
    그런데 이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근신과 영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을 때 기도나 예배 등의 은혜의 수단을 통해 받았듯이, 지속적인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은혜의 수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 김진홍 목사
    [김진홍의 아침묵상]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한다
    학생시절 함석헌 선생께서 쓰신 는 글을 읽고 크게 도전받았던 적이 있다. 아마 사상계(思想界)란 월간지에 실렸던 글인가 싶다. 함 선생께서는 그 글의 첫머리에서 구약성경 잠언 29장 18절을 인용하셨다...
  • [전문]박근혜 경제민주화 정책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은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 최종 확정된 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날 우리 경제는 보릿고개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겪으면서 기적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짧은 기간, 우리 국민들과 정부가 함께 전쟁의 폐허를 딛고,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한 결과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 무슬림에 대한 비호감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
    이슬람이 프랑스 사회에서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민의 절반 정도가 무슬림을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 [루터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은 2012년 감리교신학대학교 95개 논제] 전문
    "감리교신학대학교 2012학년도 2학기 교회사2 B반이라는 공동체로 모이게 하신 성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덕주 선생님을 비롯한 80인의 제자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놓고 대화하고자 합니다.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기대합니다. 각자의 생각은 다르지만 다름 속에 하나의 본질로 우리를 통일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특별기고] 동성애 지지 美정치인들의 속마음
    최근 동성결혼을 지지한 오바마 대통령의 선택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또 11월 메릴랜드 주 주민투표에 의해서 주(州)의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성애 문제에 따른 ‘찬반 논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오다가 짧은 글로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 [김영길 칼럼]경험하는 만큼 이해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권사님 두 분과 함께 루퍼스 병을 앓고 계시는 어느 권사님을 방문했습니다. 루퍼스 병은 면역체계에 오류가 생겨서 자기신체조직을 외부물질로 오해하고 공격하는 병입니다. 함께 갔던 권사님 한 분은 누가 병들었다는 소식만 들으면 찾아가시는 분입니다. 본인이 일찍이 큰 병을 앓아보셨기 때문에 환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