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가 개봉 첫 주 4일간 6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리아'는 지난 3일 개봉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535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돼 50만 94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투자배급사 CJE&M은 '코리아'의 기록이 지난 해 같은 시기 개봉된 영화 '써니'와 흥행 행보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써니'의 경우 5월 4일 개봉돼 첫 주 5일간 63만 관객을 동원해, 전체 7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남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감동 실화로, 하지원이 현정화 선수로 배두나가 이분희 선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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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