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 목사)은 오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한·중·일 청소년 사회문제와 학교폭력 관련 국제심포지엄을 실시한다.

9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제1부 한·중·일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 제2부 학교현장의 폭력실태와 대처방안, 제3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성삼 교수(건국대)를 좌장으로 3개국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2부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폭력 실태와 대처방안을 3개국 학교 교장들이 직접 이야기한다.

한편, 두레마을 김진홍 이사장은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문제는 이미 온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 선진 사회로 갈수록 더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우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전문가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경험을 주고 받으며 바람직한 대안을 찾는 일에 마음과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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