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윤수영 기자]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을 앞둔 지난 4일(화) 애틀랜타 및 동남부 5개 한인단체들이 모여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하는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조성혁), 재향군인회미남부지회(회장 이희우), 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기철) 등이 참석했다.

이희우 재향군인회장은 낭독한 성명서에서 "광복 70주년을 맞는 이 때, 동북아의 평화와 입장은 일본의 과거 전쟁 범죄에 대한 사과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한인단체장들이 아베 총리는 일본의 과거 전쟁범죄와 식민지배에 대한 분명하고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동남부 국가 안보단체 협의회 박기철 회장은 "일본의 침략과 같은 전쟁범죄를 허용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라 해외 동포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주장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재희 사무차장은 "아베 정부 규탄 뿐만 아니라 일본상품불매운동, 우리상품애용하기 등 우리가 직접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일본정부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보여주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일본정부의 사과가 필요하고, 군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증언에서 확인했듯이,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혁 애틀랜타 평통 회장은 "일본을 용서하기 위한 선결 조건은 진정한 사과다. 한국도 힘을 키우기위해 남북통일을 이뤄 강력한 나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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